'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2024-05-20 16:26
전주시, 지역 발전 공헌한 2024년 7명 수상자 결정
영광의 2024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모진숙씨(여·54) △교육학술대상 정상현씨(70) △문화예술대상 최영희씨(여·62) △산업·기술대상 김경식씨(58) △사회봉사대상 모인숙씨(여·65) △체육대상 정훈씨(41) △복지대상 이승재씨(53) 등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으뜸자원봉사자 5명 시상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0일 ‘2024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세화씨(여·45세)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옥숙씨(여·80)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기능대회 작품 기술지도 봉사를 한 대한미용사회 소속 오형자씨(여·64)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도 박물관에서 꾸준히 해설 봉사활동에 임해온 90대 봉사자인 양해윤씨(91)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도서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박진형군(18)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