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JTBC와 연예 예능 '연애남매' 지원

2024-05-19 10:38
싱가포르관광청, JTBC와 연예 예능 '연애남매' 지원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에 탑승한 연애남매 출연자들 [사진=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캡처]

싱가포르관광청이 JTBC 예능 제작 파트너십 일환으로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를 제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애남매’는 다섯 쌍의 남매들이 모여 혈육의 연애를 직관하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작 지원은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가 맺은 3년 간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진행됐다. 싱가포르관광청은 JT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연애남매 10화에서는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회차는 5월 1주차 국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트렌드지수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굿데이터 펀덱스에 따르면 5월 2주차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드라마 및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는 종합 5위에 올랐다. 또 웨이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웨이브가 OTT 독점으로 ‘연애남매’를 공개한 3월 첫 주부터 5주 연속으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연애남매 11화에서는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스카이 헬릭스 등 싱가포르 명소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는 유람선을 타고 싱가포르 강을 따라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다. 용우와 초아는 클락 키, 더 풀러턴 호텔 등의 명소를 담은 야경과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쇼인 스펙트라를 감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연애남매 출연자들이 방문한 스카이 헬릭스 [사진=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캡처]

재형과 지원이 방문한 스카이 헬릭스는 센토사 섬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79m 높이까지 올라가 360도로 야외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한편,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배경으로 한 ‘연애남매’ 에피소드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