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 장미의 꿈' 2024 삼척장미축제, 18일부터 5일간 개최

2024-05-13 10:15
"백만 송이 장미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삼척 장미축제 포스터[사진=이동원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삼척장미축제는 '피어나는 장미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9일부터 22일까지는 장미콘서트에서 가수 민경훈, 케이시, 이짜나언짜나, 우예린, 장덕철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한다.
 
삼척 장미공원 내에서는 꽃길런, 장미성 꾸미기, 버스킹공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존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천만송이 장미가요제'와 '시민 열정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척시 주요 시가지를 장식으로 장식하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행사 준비와 일정을 최종 점검하여 삼척 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