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진솔한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
2024-05-09 14:13
김 시장, "앞으로도 허물없는 소통 앞장설 것"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위한 적기 모내기 현장행정 펼쳐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위한 적기 모내기 현장행정 펼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이번 달에도 계속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사서직의 고민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이 바탕이 되는 김포시 조직문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위한 적기 모내기 현장행정 펼쳐
김포시는 올해, 10월중순에 수확하는 중만생벼인 한가득, 추청벼, 참드림 품종을 전체면적의 약70%에 해당하는 3000여㏊에 식재할 예정으로, 중만생종벼의 모내기 적기는 5월20일 전후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보통 이삭이 패고 익는 40일 동안의 평균기온이 22℃일 때 쌀 품질이 가장 좋은데, 모내기가 이르면 이삭이 빨리 패고 또 익는 시기에 기온이 올라가 벼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육초기 기온이 낮아 생육이 지연되고 이삭이 생기지 않은 헛가지가 증가해, 벼포기만 무성해져 통풍이 안되어 병충해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앙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3~5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모, 쓰러짐 방지를 위해 2~3㎝정도 깊이로 심어야 한다.
모내기전 특히 주의할 점은 최근 밤낮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낮에는 환기를 잘하고 밤에는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하며 뜸모나 모잘록병(입고병)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용약제(성분:하이멕사졸)로 방제하면 모내기까지 건강한 모를 유지할 수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모내기를 앞두고 후기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기술센터 생명작물팀으로 문의해 줄 것과 벼 알이 여무는 시기에 고온을 최대한 피해야 쌀 품질이 좋아지므로, 적기 모내기 실시, 질소질 비료 과다시용 지양 등을 철저히 해 고품질 김포쌀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