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

2024-05-09 12:0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9일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방 시장은 "지난 4월에 공모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 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민간투자 10억6000만원을 유치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5개소에 충전시설 41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시비 투입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로 설치하게 됨으로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