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원발암→전이암 보장 확대"…'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 출시
2024-05-09 07:50
암 9개 부위별로 세분화
KB손해보험이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신규 특약이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를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의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전이암 발생 시 원발 부위(최초 암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전이된 부위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또한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를 신규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전이암 발생 이후 입원일당,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의 보장들도 탑재했다.
해당 상품은 80·90·100세 만기부터 10·15·20·30년 만기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 부담을 덜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