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센터 운영
2024-05-08 10:04
국세청과 협업, 합동신고센터 운영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센터는 영세민 우선 지원을 위해 상담자 재산이 5억원 이상,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김형식 세무사가 봉사했으며, 2차는 10일 오교선 세무사가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선희 세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센터 운영으로 생활 속 세금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실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강릉 지역의 전통예술을 잇고 지켜나가는 예술단체들이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강릉의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앙상블, 밴드, 연희 등 다양한 방식과 아이디어를 통해 그들만의 예술적 색채를 보여준다.
첫 번째 유람은 전통연희집단 푸너리의 '진이를 위한 오구'로, 조선시대 주문진에 살았던 진이의 억울한 죽음과 성황신이 되어 해원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망자를 위한 가무악극이다.
두 번째 유람은 국악밴드 해랑의 '비망·허난설헌'으로,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담아낸 창작국악극으로 그녀의 생애의 중요한 순간들마다 남겼던 시들을 발췌하고 엮어서 허난설헌의 삶 전체를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세 번째 유람은 한소리전통예술단의 'Eastern Jazz Hansori'로, 강릉의 심볼 알파벳 'g'를 소재로 한 음악과 강릉의 여행길을 표현한 음악, 강릉에서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노래한 음악 등으로 강릉에서의 여유와 쉼의 메시지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네 번째 유람은 한다두의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로, 한서의 독창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비운의 여인 허난설헌의 못다한 이야기를 모노드라마로 구성하여 울림있게 들려준다.
다섯 번째 유람은 더문화로움의 '정씨 처녀의 꿈_고즈넉한 길을 걷다'로, 젊은 청년 예술인들의 상상력으로 정씨 처녀의 삶을 현대의 가치관을 토대로 자유롭게 재해석하여 국악기뿐만 아니라, 건반의 선율과 함께 춤으로 스토리를 전달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유람은 전통예술단 도도판도리의 '양강지풍'으로, 바람을 상징하는 사물놀이 악기 징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깊은 울림과 긴장감 있는 연주로 양강지풍을 표현한 창작연희극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들이 강릉만이 가진 문화예술적 소재로 로컬 문화예술의 가치와 각자의 예술단체들만의 색깔로 진정한 팬심을 만들어내고 그들의 예술적 연희의 장을 펼쳐나가는 공연이 될 것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전통예술단체들이 무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예술적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