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드레스 보는 재미 쏠쏠~ '백상예술대상' 빛낸 女스타들

2024-05-08 08:39

[사진=유대길 기자]
이번 '백상예술대상'도 여스타들의 드레스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엄정화를 비롯해 고윤정, 고민시, 장도연, 안유진, 김고은, 임지연, 안은진, 염정아, 문승아, 주민경 등 많은 인기 여자 스타들이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했던 임지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옐로 실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정수정은 과감한 절개가 들어간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 안유진은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했고, 엄정화는 나이를 잊게 하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MC로 나선 수지는 가슴 부위가 뚫린 파격 드레스를 입고 섹시함을 강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영화 '서울의 봄'이 영화부문 대상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이 TV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은 황정민(서울의 봄),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은 김고은(파묘), TV 남자최우수연기상은 남궁민(연인), TV 여자최우수연기상은 이하늬(밤에 피는 꽃)가 받았다. 

배우 김수현과 아이브 안유진은 'PRIZM 인기상'을,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은 이도현(파묘),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은 김형서(화란)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