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시민편의시설 확충 위해 총력 기할 것"

2024-05-03 16:06
민선8기 나아진 시민 일상,체감도 높은 교통정책에 시민 환영
전국 최초 면허 갱신·발급 가능한 도시형 거점 운전면허센터 운영

김병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이 가장 반갑다. 이번 센터 개소로 연간 4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수에 걸맞는 시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가 김포 운양동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김포시 내 도시형 운전면허센터의 개소식을 3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운영 개시는 7일부터다.

김포운전면허센터에서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및 운전면허발급 등이 가능한 가운데, 이번 센터 개소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시간적, 물리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상 속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로교통단과 협의했으며 양 기관이 지난해 9월 “김포 운전면허센터 신설 업무협약” MOU를 체결함으로서 운전면허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포시는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내에 업무공간을 조성해 도로교통공단 측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4월까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 및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또한 김포시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곳곳에 도로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 362.77㎡ 규모다.

김포운전면허센터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에서 가능하고,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