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오전 10시~오후 4시30분) 군항에서 함정 공개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제 등 다채로운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함(2800톤급 호위함) 함정 공개와 군복(정복, 예식복) 착용 체험, 특수전 장비 전시, 페이스페인팅, 무료 팝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오전(11:00)과 오후(14:30)에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군악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10:30)과 오후(13:30) 각 1회씩 '해군 · 나라사랑 퀴즈쇼'를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부대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함대는 강원특별자치도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호국문예제를 개최한다. 그림 ·동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동해바다를 지켜주는 멋진 해군 1함대, 자랑스러운 우리 해군, 화목한 우리 가족, 가정의 달 관련 자유 소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호국문예제는 5월 2일 18:00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15시 이전까지 부대 내 위치한 운영 부스에서 현장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함대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안보 의식을 심어주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