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야간민원실 인기

2024-05-01 10:27
월요 야간민원실 및 등기부등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강릉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시]
강원도 강릉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및 교부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확인,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평일 근무시간 민원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년 3월부터 무인민원발급장소에 노인일자리 연계 발급 도우미를 배치하여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민원 수요가 많은 무인민원발급기 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를 4월 말부터 6곳(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사천면, 초당동)에 추가로 신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정필 민원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서 금빛 행보를 이어간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사진=강릉시]
이와 더불어,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주영)가 4월 22일부터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금빛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번 대회는 26개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전체 31개의 메달을 목표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유정 선수가 혼성팀 공기소총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심영집 선수가 50m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박진호 선수가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여 총 8개의 메달을 안겨주었다.
 
특히, 박진호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세운 지난 3월 연맹회장기 대회에 이어 남자 50m소총3자세 종목에서 또 한 번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하였으며, 혼성 50m소총복사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2024 파리패럴림픽 파견 국가대표는 3월에 열린 2024년 연맹회장기대회와 4월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5월에 열릴 제6회 직지배와 제1회 화성시장배의 성적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제외한 3번의 합산 성적순으로 선발되며, 선발전마다 본선과 결선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나누고 1위 3점, 2위 2점, 3위 1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