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미래 여는 교육도시 만들어 나가는 데 다 같이 함께 하자"
2024-04-30 14:53
2024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 열어
2024년 교육예산과 사업 공유...학부모 바라는 정책 현안 청취
2024년 교육예산과 사업 공유...학부모 바라는 정책 현안 청취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0일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학부모들 모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광명시 2024년 교육예산과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광명시 교육예산은 318억원으로 전체예산 8932억원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다라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박 시장은 △무상교육과 체육복·교복 지원,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복지 25억원 △교육자치 역량강화 30억원 △청소년시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 72억원 △학교 친환경 급식 141억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14억원 등 주요사업에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올해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무상 체육복까지 확대 지원하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16개교 14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한편 박 시장은 “학교 방문이 필요한 사항은 조만간 일정을 잡아 학교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광명교육청과 대응해 추진해야 할 사업은 교육청과도 적극 협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