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일손 부족 농가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사업 추진

2024-04-22 15:01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관내 과수원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원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해주 이사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지난 2022년부터 동해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는 등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5000평의 사과나무 부직포 설치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과수농가 주민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주거환경 개선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