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4년 의장기 체육대회 성황리 마쳐

2024-04-22 14:25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가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 축구·볼링협회 주관하에 실시했고, 향후 축구·풋살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사진=안양시의회]

 이 대회는 안양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구와 볼링을 합쳐 총 85개 팀의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쳐 선수들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안양시의회]

한편, 경기 결과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최종 결승전이 예정돼 있으며, 볼링대회는 우승은 라이노 클럽, 준우승은 아그리나 클럽, 3위는 광개토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