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 장애인 미술 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2024-04-21 08:07
584명 중 수상자 30명 선정
본점 1층 갤러리서 전시회도
본점 1층 갤러리서 전시회도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두 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 등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6개월간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당 작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을지로3가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인 H.art1(하트원)에서도 특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