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에 "긴장 고조 행위 반대"
2024-04-19 18:05
중국이 이스라엘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재보복을 한 것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묻자 "중국은 관련 보도에 주목했고, 국면의 긴장 상승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중동 당사국들과 추가로 협의를 거쳐 이스라엘과 대화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국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