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사랑나눔 짜장면 봉사활동

2024-04-19 20:40

순천시 별량면이 이미마을에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시 별량면은 ‘백경’ 중화요리점과 꽃피는 재가복지센터에서 지난 16일 별량면 이미마을에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중화요리점 ‘백경’(사장 도은경)과 ‘꽃피는재가복지센터(센터장 신성희)’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별량면  이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식당에서 짜장면을 제공하면 ‘꽃피는재가복지센터’에서는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월례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신성희 꽃피는재가복지센터장은 “별량면 이미마을에 몸이 불편하시거나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우리 복지 센터에 짜장면을 기부해주시는 ‘중식당 백경’ 사장님께 제안하게 됐다”며, “흔쾌히 나눔 행사를 승낙해주셔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백경식당 사장님과 꽃피는복지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반찬 나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