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정상 진행
2024-04-18 17:03
5월 혈청검사 실시해 과태료 부과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럼피스킨 예방접종과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럼피스킨 백신은 위험도 평가 고위험지역과 지난해 발생지역 40개의 시‧군의 소 129만 마리에 대해서 접종하고 구제역 백신은 전국의 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당진시청을 방문해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접종 등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실장은 이 자리에서 "백신접종 시 부상방지와 올바른 접종을 위해 인력을 적절히 편성해서 운영하라"며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임신말기 소 등 접종 유예,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의 적기 지원 등 세심한 방역관리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혈청검사를 실시해 항세형성률 기준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걸리기 때문에 농가는 4월말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만 한다.
럼피스킨 백신은 위험도 평가 고위험지역과 지난해 발생지역 40개의 시‧군의 소 129만 마리에 대해서 접종하고 구제역 백신은 전국의 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당진시청을 방문해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접종 등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실장은 이 자리에서 "백신접종 시 부상방지와 올바른 접종을 위해 인력을 적절히 편성해서 운영하라"며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임신말기 소 등 접종 유예,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의 적기 지원 등 세심한 방역관리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혈청검사를 실시해 항세형성률 기준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걸리기 때문에 농가는 4월말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