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시민 안전모델 확립한 안산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안전 최우선"
2024-04-18 09:45
민·관·경 힘 모아 시민 안심도시 구축 박차
전국 최초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식 가져
전국 최초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식 가져
이민근 시장이 17일 “전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시민 안전 모델을 확립한 안산시는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치켜 세웠다.
이날 오후 이 시장은 "여성 안전 도시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각종 폭력과 범죄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이번 선포식의 주된 골자다.
이번 선포식에선 여성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여성 안전에 대한 안산시의 관심도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각종 폭력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 등의 사항을 담겨 있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 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함께하는 안산, 여성이 안전한 안산, 여성이 존중받는 안산’을 핵심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이를 위해 △불법촬영 근절 및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해 빈틈없고 촘촘한 여성 안전 도시망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 이라는 비전을 품고 여성이 안심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민·관·경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