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기업하기 좋은 달성'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4-04-17 16:42
관내 기계·부품 기업 17개 사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 등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 등
대구광역시 달성군이‘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부터 각종 기업간담회를 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고 17일 전했다.
달성군은 이번 제1차 기계·부품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로봇·모빌리티, 섬유·목재, 전기·전자·운송장비 등 업종별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기에 더해 농공단지, 기업부서장협의회,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의 간담회도 추진하여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필요로 하는 사안을 적극 발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또, 성서5차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 향후 녹색 산책길을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증액을 통해 현재 연 1회 추진 중인 취업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상설채용박람회 개최, 외국인 근로자 지원, 달성군 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이에 군은 기업인들이 앓고 있는 고민의 해결을 돕고자 기업인들이 제언한 건의 사항을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라는 군정 목표에 발맞춰 우리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