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실천 위한 추진단 발족 본격 운영
2024-04-15 13:45
탄소 중립 실현 위해 76개 과제 추진
경기 과천시가 15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추진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 부서장과 36개 팀 팀장, 공사 관계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발굴된 5개 분야 76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성과를 평가해 향후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은 앞으로 모든 국가, 모든 도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인 방향이라 생각이 든다”면서 “시의 전 부서가 협력해 이뤄내야 하는 목표인 만큼, 각자 업무 분야에서 맡은 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