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회의 진행
2024-04-14 15: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및 컨설팅
대공원역에서 수성구청과 훈련 예정
대공원역에서 수성구청과 훈련 예정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섭 공사 경영안전본부장과 훈련에 참여할 수성구청 등 8개 기관⋅단체 총 26명이 참석해 ‘도시철도 대형사고(열차 충돌 및 역사화재 발생으로 인파밀집 사고)’ 재난을 가정한 대응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위원들은 안전한국훈련의 목표와 실행계획 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훈련 실시 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5월 28일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대형재난 시 적용할 대응체계를 이번 기회에 명확히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