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왕시지부가 지난 12일 의왕시와 의왕농협과 함께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 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초평동 농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의왕농협, 농협의왕시지부, 의왕시 도시농업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렁쌀 볍씨파종 작업 등 일손을 돕고, 올 한 해 농사의 대풍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응천 조합장은 “최근 이상저온 등 농업 재해가 자주 발생해 농업인들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를 통해 의왕시 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올 해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