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통해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박차

2024-04-11 17:51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제공 △창업기업 전문육성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 △유관기관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8개사(△비앤테크(친환경 편리성 자동개폐 음식물처리기) △투오씨(친환경 종이완충제) △웨이브트리(암과 간경화 발생 복수 소변 자동배출 복강-방광 카테터) △엠헬스케어주식회사(UVC LED를 활용한 휴대용칫솔살균기) △디디미(고령친화 SMART 안전손잡이) △솔오토메틱(IoT기반 자동화설비 및 오일제품) △승우비엔에스(가정간편식(HMR)개발 등) △캠프티(수소 수전해 스택 등 개발)가 입주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작년 기준 총 317억원으로 2022년 289억원 대비 28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신규고용 38명, 정부지원사업 24건(10억 6000만원 상당)과 5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도 이루어냈다. 또 3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기도 했다.
 
특히 웨이브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23년 김해 스타트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김해시와 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해당 사업 이외에도 지역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해시가 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년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창업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입주대상이며 입주 시 △창업공간지원(창업사무실 제공, 사무실 집기, 회의실, 휴게공간 등) △창업교육지원(맞춤형 창업강좌 개설, 전문컨설팅, 창업정보 제공 등) △네트워크(창업자간 네트워킹, 타기관 연계 사업 지원 등) △사업화자금지원(사업화자금 차등 지원)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