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독일 '발레아' 신제품 출시...직소싱으로 차별화

2024-04-08 14:59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롭스플러스 매장에서 모델이 발레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독일 dm사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한 축으로 ‘글로벌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해 해외 직구 열풍과 더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단독 상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독일 드럭스토어 기업 dm사의 자체 브랜드(PB) ‘발레아’는 롯데마트·슈퍼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단독 직소싱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18년부터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헤어와 페이셜, 바디 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신규 출시한 바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에도 발레아 8개 품목을 국내 단독으로 신규 출시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맞춰 피부 관리를 위한 스킨 케어와 클랜징 티슈 상품을 비롯해 가성비 샴푸와 바디 워시 상품을 위주로 출시됐다.
 
롯데마트·슈퍼는 지속적으로 발레아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실적이 우수한 핸드워시와 바디워시의 가성비 상품을 신규 도입해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성 헤어 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환 롯데마트·슈퍼 퍼스널케어팀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며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 만의 직소싱 역량을 십분 활용해 독일 대표 가성비 상품 dm발레아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단독 직소싱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