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동훈, 이대 앞에서 "투표장 안 가면 대한민국 망해"
2024-04-05 15:35
대학 밀집지역서 사전투표…'막말' 논란 김준혁 겨냥
"판세 영향 없으면 그냥 가나…정치를 게임으로 생각"
"판세 영향 없으면 그냥 가나…정치를 게임으로 생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투표장에 얼마나 많이 나가느냐에 모든 게 달려있다.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정책의 차이라기보다는 범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들과 법을 지키며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들 사이의 대결”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이 선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에 있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라”며 “그런 사람들이 득세하고, 그런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고,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만 있다”며 “저희에게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 장소로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가 밀집한 신촌동을 선택한 것은 청년층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투표한 장소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외에도 서강대와 홍익대 등과 멀지 않은 곳이다.
한 위원장은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앞으로 청년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라며 “그런 의미도 있고, 신촌 지역 소상공인의 삶이 많이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약속드린 의미있는 정책들을 다시한번 소개드리고 선택을 구하기 위해 사전투표 장소로 신촌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촌동사전투표소 뒤로 이화여대가 시야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인다. 김 후보는 과거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그런 생각들과 그런 발언들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미래의 표준이 되게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선거) 판세에 영향이 없으면 그냥 간다는 것 아니냐”라며 “정치를 게임으로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정책의 차이라기보다는 범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들과 법을 지키며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들 사이의 대결”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이 선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에 있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라”며 “그런 사람들이 득세하고, 그런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고,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만 있다”며 “저희에게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 장소로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가 밀집한 신촌동을 선택한 것은 청년층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투표한 장소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외에도 서강대와 홍익대 등과 멀지 않은 곳이다.
한 위원장은 “나라의 미래가 청년에 있다고 보고 앞으로 청년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라며 “그런 의미도 있고, 신촌 지역 소상공인의 삶이 많이 어려워졌다. 이와 관련해 약속드린 의미있는 정책들을 다시한번 소개드리고 선택을 구하기 위해 사전투표 장소로 신촌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촌동사전투표소 뒤로 이화여대가 시야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인다. 김 후보는 과거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그런 생각들과 그런 발언들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미래의 표준이 되게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선거) 판세에 영향이 없으면 그냥 간다는 것 아니냐”라며 “정치를 게임으로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