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남양주시, 보건소·보건지소도 비대면 진료 시행 外

2024-04-05 14:20
'6개월 내 1회 이상 대면 진료 환자 대상'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시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시는 6개월 이내 1회 이상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 중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에 나설 방침이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은 관할 지역 보건소 진료실로 전화로 문의한 뒤 화상·음성 전화 방법으로 진료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전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았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가 등급'으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 등급'은 최우수 등급으로 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열린 시장실 운영 △비법정 도로 불편 민원 바로처리 운영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대 등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남양주시는 이달 중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조성한 '흙길 힐링 로드'를 개장할 계획이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맨발 걷기 체험 코스 '흙길 힐링 로드'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길이 350m, 폭 1.8m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해 맨발 걷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이달 중 산책로를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 쉼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흙길 힐링 로드를 점차 확대해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