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외화CD발행 프로그램 구축
2024-04-05 11:14
20억 달러 한도…안정적 외화 유동성 관리 기대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 달러 한도로 외화 CD(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 CD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이다.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외화 CD 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