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KSEA(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차기회장과 협력 방안 논의

2024-04-05 10:09
수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기업·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이재준 시장(가운데)이 오태환 KSEA 차기회장(왼쪽) 이주연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4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태환(로체스터공과대학 컴퓨팅·정보학부 교수) KSEA(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차기회장을 접견하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와 KSEA SVC는 △수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기업·투자유치 활동 지원 △KSEA SVC 주관 콘퍼런스·세미나 등 협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 지원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바이오, 반도체, AI 등)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SEA는 1971년 설립됐으며 92개 지부 31개 과학기술 관련 전문단체로 구성됐고, 과학·의학·공학 등 분야의 재미 한인 연구자 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8일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KSEA SVC(KSEA 실리콘밸리지부)와 ‘한미 과학기술 과학자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첨단과학 연구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KSEA가 중장기적으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