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결정
2024-04-05 08:59
방위·우주항공 사업 존속…보안·산업용장비 등은 분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력사업인 방위·우주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방산, 우주 등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를 존속회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 보안, 산업용장비 등 신규투자를 영위하는 사업부문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통해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배구조 효율화를 통해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구도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를 제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