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후보 "씨앗을 뿌리고 농사를 짓고 있는데 수확을 누가 해야겠는가"
2024-04-04 17:57
"지역소멸위기를 걱정하는 폐광촌은 힘있는 정치인, 이철규가 꼭 필요하다"
이후 10시 30분, 정선 고한중앙교회에서 진행한 고한경로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오늘날 지역의 풍요와 번영의 기반을 닦아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했다.
다시, 삼척 도계 5일장으로 이동한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제20대 국회에서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추진을 위한 폐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산자중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었으나, 현재 제21대 국회 여소야대 국면에서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라며 ”폐광지역 지정면세점은 저 이철규 한 사람의 약속이 아니라, 대선 공약에 채택되어 국정과제로 반영되어있는 만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고 여당의 당론으로 추진하여 반드시 면세점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삼척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세계 최대 규모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총사업비 3,177억원 규모의 삼척·동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수소 산업 메카를 완성하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농사를 짓고 있는데 수확을 누가 해야겠는가”라며 “공모가 추진될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을 반드시 삼척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쟁취해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전력 다소비 업체의 지역 유입 촉진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등 일 잘하는 일꾼으로서 이뤄낸 주요 성과들을 강조하기도 했다.
도계 5일장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2시 30분, 삼척사무소에서 하장면이장단협의회, 법인택시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안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을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오후 6시 삼척 교동하나로마트 앞에서 총력 유세를 통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