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아동 공동생활가정 복지 강화에 '온힘'

2024-04-04 10:46
시설장들과 간담회 실시…건의사항 검토 후 행정에 반영

전춘성 진안군수가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진안군]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4일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 공동생활가정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아동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아동 보호, 종사자 처우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설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군의 아동 공동생활가정은 총 4개소로, 가정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양육·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행정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입주자 모집
진안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오는 19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임시거주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일정 기간 군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투룸형 3동, 쓰리룸형 1동 등 총 4가구에 대해 입주 희망자를 모집키로 했다.

입주대상자는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65세 이하인 자 중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자이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