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1거 5득 강원형 늘봄학교 확대할 것"
2024-04-03 15:45
김 지사, 신경호 교육감과 퇴계초등학교 찾아 프로그램 진행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춘천 퇴계초등학교에서 일일 늘봄강사로 깜짝 변신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국가책임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했으며 지난 2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김진태 지사는 늘봄교실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의 모음자를 색종이로 잘라 붙이고 낱말을 써넣는 놀이한글 프로그램을 40여 분 간 진행했으며 신경호 교육감은 놀이수학을 진행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3월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65개 초등학교에 222명이 배치가 완료됐다. 연말까지 600여 명으로 확대되며 향후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어르신 인력 지원은 더욱 증가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니 즐거운 놀이를 통한 수업 덕분에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고, 어르신은 일자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