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 5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4-04-03 15:03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5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내수했다.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의 자사주 6만주 매입 사실을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규모는 5억 1210만원이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 9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단독 대표로 삼성중공업의 성장 토대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사진=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