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승용·승합 차량으로 최대 60대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car.cpoint.or.kr)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모집 기간 동안 차량 사진 촬영을 하지 않은 참여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재참여는 가능하다.
 
참여자는 신청 당시 주행거리와 최종 주행거리를 제출하여 참여 기간 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음을 인증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민간 수송 분야로 확대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