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양 도시 공동 이익 발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 될 것"
2024-04-01 19:12
성남시-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교류 활성화 논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 방문과 관련, "이번 만남은 양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도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고,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며 “본보기로 삼아 후이저우시의 첨단산업 분야에 접목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이저우시는 2016년 5월 성남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중국 광둥성 중심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