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추진

2024-04-01 15:19
시티투어, K-POP체험 활동 등 진행
2024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안성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을 초청했다.

안성시는 미국 브레아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2011년 이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미국 브레아시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시로의 초청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의 우수 문화를 알리고, 관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계획하게 되었으며 호스트 가정과의 하루 및 관내 고등학교 학습 체험, 대학교 견학, 시티투어,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 K-POP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의 우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안성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안성시와 브레아시 간 사회·문화·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2024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금년도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서운산, 청량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운산, 청량산 등산로에서 산림녹지과장과 숲길지킴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30여명이 산불방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입산객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무원이 입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국민참여형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해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조했다.

시는 다가오는 청명·한식 선거기간을 대비해 3월 29일~4월 21일 까지 ‘산불예방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봄철 산불방지대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