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 수강생 모집

2024-04-01 12:29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 진행

 
[사진=여주시]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귀촌인의 안정적인 여주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본 과정은 여주시(평생교육과)와 여주대학교(평생교육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평생교육 관학 연계·협력사업으로, 여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귀촌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며 교육과정(15회차)은 △여주살이 △텃밭관리 △정원관리 △전통식품 △농촌생활적정기술 △건강관리 과정으로 여주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며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해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학습자 만족도조사 결과 및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 진행
[사진=여주시]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4월부터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은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청년 창업가가 진행하는 창업 강의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분야별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의주제로는 △카페창업 △조향공방창업 △반려견수제간식창업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업체를 운영 중인 각 분야의 여주시 청년 창업가와 협업해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든 4월 8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월 12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교류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시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