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고 있어"
2024-04-01 11:35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소통하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 추진 박차
소통하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 추진 박차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 달려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등을 통해 현장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건의 사항 총 1065건 가운데 797건(75%)이 정상적으로 완료되거나 추진 중에 있고, 여타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한 후,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재해 예방을 위한 선부 배수지·화정동 공동묘지 인근 배수시설 정비, 도로파손(포트홀) 긴급보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인도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지역 내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한 ‘학교시설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장(1331대), 체육관 등의 시설을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의 의견 등 건의 사항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분야별 피드백을 지속함으로써, 소통하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