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송가인, '가인의 선물' 위해 가장 열심히 한 일은?
2024-04-01 07:25
최근 송가인은 '우먼센스' 4월호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해당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최근 가장 열심히 한 일'에 대해 "쉬는 걸 정말 열심히 했다. 1~2월에는 목이 별로 좋지 않아 일부러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목을 아끼기 위해 말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쉬었더니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운이 생겼다. 열심히 쉰 만큼 목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콘서트 제목이 '가인의 선물'인 이유에 대해서는 "항상 팬이 주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선물을 콘서트 주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송가인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지만 바람이 있다. 무명 시절에 만들었던 비녀를 다시 만들고 싶다. 하나하나 만든 비녀를 액자에 담아 전시해보면 어떨까 한다. 비녀를 하나의 작품처럼 전시해보고 싶다. 제 음악과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지금 한복 홍보대사이기도 해서 그런 지점과도 맞다. 그렇게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알리며 국악의 뿌리를 잊지 않고 끈을 놓지 않는, 한국의 맥을 이어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가인의 선물'은 오는 6일 순천, 13일 수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