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도시개발 역량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 지원할 것"
2024-03-26 13:34
김동연 경기지사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 발표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環狀形)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인공지능)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북수원테크노밸리에 AI(인공지능),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게임·문화, 대학 등 미래를 여는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 스타트업, 혁신창업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