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성남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 상담부스를 마련해 15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업의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대응방안 등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이의준 원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시행되면서 성남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사업주 조치 의무와 근로자의 관심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재해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