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문 두들기는 함정우
2024-03-25 13:36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
콘 페리 투어 두 대회 출전
함정우 "美서 오래 머물겠다"
콘 페리 투어 두 대회 출전
함정우 "美서 오래 머물겠다"
함정우는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콘 페리(PGA 2부) 투어 출전을 위해서다. 출전하는 대회는 두 개다.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리는 클럽 카 챔피언십과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에서 열리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이다.
함정우는 "성적을 낼 때가 됐다. 콘 페리 투어 무대에 적응한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에 임했다. 최종전 결과 45위로 콘 페리 투어 일부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어 함정우는 "이번 두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좋은 성적을 내야지만 다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미국에서 오래 머물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이번 시즌 콘 페리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다. 4개 중 2개 대회에 컷을 넘었고, 최고 순위는 공동 3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