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43명으로 늘어...푸틴 "용의자 일부 우크라이나로 도주하고 있어" 外
2024-03-23 22:27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43명으로 늘어...푸틴 "용의자 일부 우크라이나로 도주하고 있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 희생자 수가 143명으로 늘었다. 용의자 일부가 체포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테러를 사주한 누구든 처벌 받을 것"이라며 당국에 강력 대응을 주문했고 용의자 일부가 우크라이나로 도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K하이닉스 곽노정, 中상무장관 만나 반도체 협력 논의..."성장 기회 공유하길 희망"
중국 상무부는 23일 왕원타오 중국 상무장관이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전날 차례로 만났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과 곽 사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반도체 산업 공급망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국 "한동훈, 조국혁신당 비방 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연일 오르며 여권의 견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국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위원장을 향해 "조국혁신당 비방 말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라"고 일갈했다. 23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10일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며 "본회의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적었다.
강남구,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 개최
강남구가 2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숭고한 희생을 한 영웅들의 고귀한 뜻과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이다."대만 문제 개입말라"는 이재명에…與 "중국에 굴종적"
윤석열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를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국민의힘이 "중국 사대주의"라고 맞받았다.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3일 논평에서 “국제 사회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베팅할 것을 요구한다면 앞에서 두 손 모으고 경청만 할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 대표 말 속에는 중국을 대하는 굴종적 자세가 그대로 들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