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주관사 수사로 파두 '고평가 상장' 재점화… "상장폐지는 안 갈듯" 外

2024-03-22 08:19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관사 수사로 파두 '고평가 상장' 재점화… "상장폐지는 안 갈 듯"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파두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 압수수색. 파두 주가는 투매 현상 연출.
-일각에선 파두 상장폐지설도 돌고 있음. 다만 기술평가 특례상장 제도가 명시하는 시장 퇴출 요건이 발생하지 않아 가능성 낮음.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은 있음. 사업연도 반기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되거나 자기자본이 10억원 밑으로 떨어질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파두는 작년 영업손실 586억원, 당기순손실 563억원 기록. 공모가가 부풀려졌다는 점을 입증하게 된 셈.

◆주요 리포트
▷Vol. 102 고민의 시작점, 진짜 좋아지는 것인가? [이베트스투자증권]

-미국 3월 FOMC에서 연준은 2024년 경제성장률을 1.4%에서 2.1%로 상향. 2025년과 2026년도 각각 1.8%와 1.9%에서 2%로 상향 조정.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상향. IMF나 시장 컨센서스 모두 2%를 상회하는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현 시점에서 잘못된 전망이고 결국 경기침체나 둔화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지표상으로도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 경기가 워낙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 다만 여전히 고민은 존재. 소매판매가 견조하지만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 전월비로는 감소하기 시작. 산업생산이 강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재고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들어선 것은 시장이 바라는 재고조정이 이제야 시작됐다는 의미로도 판단 가능.
-한국 경기로 판단하면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
디커플링이 강하게 나오면서 반도체 경기 회복이 전체 경제에 온기 확산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불투명.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한진칼 "자회사 대한항공 유사증자."
▷대신증권, 2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에스원,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 도입.
▷롯데웰푸드, 평택공장 및 CDC 시설증설.
▷현대자동차, 3122억원 규모 기취득 자사주 소각 결정.
▷진원생명과학, 3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알루코, 477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엔드플레이트 공급 계약 체결.

◆펀드 동향(2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46억원
▷해외 주식형 -80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한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유럽: EU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