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90만병 쏟아진다"...신세계百, 대규모 와인 창고전 연다
2024-03-20 06:00
작년보다 물량 20% 늘린 총 180억 규모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총 9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코올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렸다.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과 ‘호그와쉬 로제 캔’, ‘르 작은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코올’, ‘카발란 하이볼’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에 구매 가능하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을 비롯한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야마자키 DR’ 등 유명 위스키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