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 열풍···국내 생산라인 풀가동
2024-03-19 10:54
출시 3일 만에 1000대 돌파
설치 공간 약 40% 절약, 셔츠 17장 99분 만에 건조
설치 공간 약 40% 절약, 셔츠 17장 99분 만에 건조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 가도로 광주사업장 제품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순조로운 배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통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하며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건조할 수 있다.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가능하며,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과 더불어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AI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