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이민청 유치 최적지로 다문화 지원에 대한 안산시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가족센터협회 주관하에 전국의 가족서비스 제공 지방자치단체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은 안산시를 포함한 3개 시·군(안산·․안양시·횡성군)이 선정됐다.
 
이 시장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적응 지원 맞춤형 특화서비스 제공 확대, 다문화 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심리·진로·학습 지원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귀띔했다.

특히, 전국 최초 세계상호문화도시로서, 다문화 친화 분위기 조성과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의 기획·추진으로 선·이주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