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2024년 장학생 신청 접수

2024-03-13 09:45
이달 18~22일 접수…1인당 최대 600만원 지원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김제사랑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희망나눔장학금의 김제지역대학(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의 재학생 분야는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사랑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 △이‧통장 자녀 장학금 △꿈키움장학금 △희망나눔장학금 등 4개 분야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중 꿈키움장학금과 희망나눔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해 안정적인 학업 요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종류별로 다른데, 부모 또는 본인이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및 생활형편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확정하고,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은 라이더나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라이더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안전장비 구매 금액 지원사업 △지역 내에서 심리 및 법률 상담서비스 이용시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상담서비스 이용금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김제 지역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사회 안전망 보장을 도모해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