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
2024-03-08 01:01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할 것"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대통령 말씀에 깊은 공감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대통령 말씀에 깊은 공감

유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대통령께서) 특히 모두발언 중 ‘인천의 하늘, 바다, 땅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는 말씀과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씀에 가슴이 미어지는 공감을 느꼈다"면서 "인천은 International city가 아니라 Global city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그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 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 정거장 14개소가 건설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은 1899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시작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이번에 착공한 GTX-B 노선을 비롯해 GTX-D 노선과 E 노선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인천은 GTX 핵심 허브 도시로 다시 한번 철도 시대의 부흥을 맞았다.